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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당신의 아들> YOUR SON, 2018 넷플릭스 ~처럼
    카테고리 없음 2020. 3. 2. 07:42

    <오빠의 아들>은 예상과는 달리 복수극이네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게 정당방위처럼 포장하고 있지만 줄거리는 억지다. 적어도 제 기준으로는요. 복수는 복수를 낳는다고 했지만, 제목이 MYSON이 아니라 YOURSON이라는 것이 제 마음에 타인화를 꼬집고 있다는 소견도 합니다.우리 아이는 절대 그럴 리가 없어요! TV에서도 그저 그런 식으로 볼 수 있는 대사지만 많은 부모들이 믿고 있지 않나 싶다. 물론 저도요. 적게는 몇 년, 많게는 수십 년을 키우면서 지켜봤으니 잘 아는 것은 당연하겠죠. 그러나 옛 이야기에서는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사람 속은 모른다고 씌어 있는데 이것이 내 자식이라고 예외의 하나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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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너의 아들>은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 것 같아요. 유능한 외과의사로 분장한 호세 코로 나빠도 내면 연기가 일품인 스페인 영화인데 시ノ시스는 이렇습니다.어느 날 촌락 불량배들에게 나쁘지 않은 아들이 잔인하게 맞아 나쁘지 않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수술은 성공했지만 혼수상태로 깨어나 나쁘지 않다. 아버지는 외과의사 이전에는 법 없이도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 중 한 명인 것처럼 보였지만, 병상에서 자는 아들을 보면 가슴이 벅찹니다.자는 것 같아요. 경찰에서 범인을 찾아낼 거라고 믿었어요.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경찰에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다. 게다가 증거를 찾아도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는 게 수사 의지가 없어 보이니 아버지는 결심하신다. 직접 아들의 복수에 나쁘지않으면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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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의 시스를 보면 아들의 삶을 무참히 짓밟은 동네 불량배들을 공권력이 찾아내 벌을 주지 않으면 세상의 어떤 아빠가 가만있겠느냐는 것이 그의 결단에 지지를 보내고 응원을 한다는 공감대가 영화 시작 전부터 형성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영화는 예상과는 달리 또렷한 기분으로 깔끔한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안개 속처럼 주변 상황을 보지 못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만 보고 길을 가는 위험한 귀추를 연출하고 있어, 도대체 복수극이라고 말해놓고 관객들에게 무엇을 시사하려는 건가 싶기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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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사의 아빠(호세・코로그아잉도)엄마(안과인 와게나ー히)와 아직 학생인 아들 마르코(포ー루・모넹), 딸 사라(에스타ー・에스포지토)의 4인 가족이 모두 함께 살면서 참으로 평범한 가족 이야기이다. 아버지는 직장 1에서 바쁩니다도 아들과 가끔 있을 때마다 타다시처럼 달리기를 하는 등 충의게 할 때도 많았는데요. 그런 아들이 어느 날 수술실로 실려 왔습니다. 얼굴을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맞은 채에요.혼수상태로 병실에 누워있는 아들의 모습에 어머니는 눈물로 지새웠고, 아버지는 그래도 참고 견디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딸은 아빠를 걱정하기도 해요. 아버지는 정의를 믿었던 것 같아요. 가장 작은 아들을 이렇게 만든 범인을 찾아내 적당한 벌을 줄 것이라는 신념과 똑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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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를 보면서 가장 궁금했던 점을 하나 꼽으라면 나는 전체가 감추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다. 마치 아첨만 모르고 전체가 알고 있는 어떤 사실인 것처럼. 경찰도 수사에 적극적이지 않고 아들의 전 여자친구였던 안드레아(아시아 오르테가)의 행적도 수상하고 심지어 딸의 행적도 이상하다.아부지는 이런 상황에서 더 이상 경찰만 믿어서는 안 된다고 판단해 스스로 행동에 나서는 겁니다. 그가 직접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자신의 아들이고 부하보다 선량한데도 그런 아들이 누군가에게 폭행을 당해 사경을 헤매고 있는데 아무도 벌 받을 사람이 없다는 것에 화가 나서 가만히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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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쨌든 아버지가 그날 뭐 1이 있었는지 그때 다 함께 있었을 것으로 보이는 아들의 친구 아들의 전 여자 친구 등을 상대로 누가 그랬는지를 찾지만 어쩔 수 없이 알리는 정보로 가담자를 찾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의 정세를 누군가가 촬영했다는 사실을 알고 결내용 그를 발견합니다.저는 아버지가 소시민이었다는 의견을 듣는게, 그를 찾아내도 며칠 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차를 타고 그를 미행만 해요. 그러던 어느 날 그가 오토바이를 타고 정지 신호를 무시하는 모습을 보고 그를 따라가 자동차로 오토바이를 들이받았지만, 다행인 것은 큰 문재가 자신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그로부터 휴대 전화를 빼앗아 그 자리를 도망 치지만, 이 장면이 보기에 따라서는, 철저히 계산된 모습처럼 보 1도 모르는 것이 그가 단순히 휴대 전화를 빼앗기 위해서가 아니라 글재주를 내고 그가 신고를 하려고 전화기 개폐 장치를 해제했을 때 빼앗은 향후 그 개폐 장치가 다시 동작하지 않도록 계속 화면을 터치하는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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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친구의 제보대로 그의 휴대전화에는 당시 아들이 맞는 장면 전체가 고스란히 녹화돼 있었습니다. 아마 저라도 손이 떨렸겠지만, 그는 영상을 보고 바로 후당의 경찰에 근거로 제출하려고 경찰서에 가는데, 후당의 경찰은 법원의 명령 없이는 볼 수 없다고 보는 것을 거부해, 결의에 이야기의 화면이 잠겨 보여 주는 것은 수포로 돌아가 버립니다.이제 아버지도 뭔가 큰 결심을 해야 할 때죠? 하지만 제 이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다소리 부분에서는 정이 이야기 영화를 볼 이유가 없어지는 스포일러가 될 것 같아서 소개는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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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장감이 가득해도 아들의 복수를 대신할 아버지의 이야기라고 했는데 비교적 여백이 많은 영화였어요. 그는 망설이고 행동에 옮길 수 없는 정세 때문에 그렇게 보였을지도 모릅니다. 아마 아마 결심을 했을지도 모릅니다.제가 아까도 아버지만 모르는 무언가를 쉬쉬할 때가 있다고 했는데 그게 뭔지는 영화가 이어지는 상태에서도 전혀 힌트를 주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과도한 감정이 따라다녔다고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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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는 다 보고 지나치다 보니 아버지가 아들을 알아가는 영화였다는 게 더 정확해요.고슴도치 역시 자기 자식은 귀엽다고 팔은 안으로 휘게 마련이지만 부모 자식 사이에는 아무것도 허락하지 않아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을 버리는 부모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런 무한애는 다른 사람의 눈높이에서 보면 제 쪽에서는 다른 사람이지만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저희에게 정말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에서는 하과인의 사건에 대해 엄마의 대처법과 아빠의 대처법 그리고 딸의 대처법이 전체 달랐지만 하그인의 대답만이 정답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 싶다.네 아들은 작품성을 떠나 과인서 앞에서 억지라고 표현했듯이 제 기준에서는 여러 가지로 불편했던 (아동폭행, 집단폭행, 폭행, 복수 등) 영화여서 추천할 수 없겠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부모에게 시사하는 바가 분명히 있는 영화라고 할 수는 없어요.넷플릭스라도 누르는 영화 아닌가 예고편도 없네요. 분위기를 보라고 자막 없는 예고편을 첨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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